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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클로징멘트] 배나무 아래 갓끈 고쳐 맨 ‘서훈-양정철’
2019-05-27 20:14 정치

지난 10년간 국가정보원장 4명이 전원 구속됐습니다.

서훈 국정원장은 다짐했을 겁니다.

'나는 달라야 한다.'

그런 서훈 원장이 민주당에서 총선전략을 짜고 있는 양정철 원장을 따로 만났습니다.

민주당에선 밥 한끼 먹은 게 뭐가 문제냐고 말합니다.

그런데요.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이 똑같은 일을 했다면 민주당이 그냥 넘겼겠습니까.

서훈 원장은 배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옛 말을 떠올렸어야 했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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