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민주당 지도부에 전화를 걸어 국회에서 기습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당성 논란과 함께 일방적 해명의 자리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야당은 조 후보자가 국회를 기습 침략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주권자에 대한 명백한 테러라고 강조했고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권한남용으로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3 조 후보자는 딸 입시와 사모펀드 등 민감한 의혹은 대부분 “잘 모른다”고 피해갔습니다. 그러면서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집중분석합니다.

4 조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자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등학생이 제1저자로 기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대집 / 대한의사협회 회장]
"젊은이들의 미래에 대한 농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5 고유정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두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법정에서는 탄식과 야유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