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오늘 평균 자책점 1위까지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홈런 한방에 겹경사는 무산됐습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숨 죽여야 할 상황입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리포트]
6회까지 단 한 점만 내주며 사실상 평균자책점 1위 확정을 눈앞에 뒀던 류현진.
하지만, 7회 마무리 단계에서 딱 하나 실투가 나왔습니다.
밋밋한 체인지업이 투런 홈런으로 연결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류현진 / LA다저스 투수]
"홈런 두 개 빼고는 좋았던 경기였던 것 같고, 7이닝까지 던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2.35이던 평균자책점이 2.41로 소폭 상승했지만, 아직은 1위. 하지만 2위 디그롬과 0.1점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결국 시즌 최종전까지 가야 합니다.
디그롬이 26일 완봉에 가까운 활약을 하면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경우라도, 류현진은 29일 다시 뒤집을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로버츠]
"오늘과 같은 모습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류현진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인 사상 첫 타이틀에 도전하는 류현진. 마지막 경기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
imgone@donga.com
영상취재: 한만성(미국)
영상편집: 박형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숨 죽여야 할 상황입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리포트]
6회까지 단 한 점만 내주며 사실상 평균자책점 1위 확정을 눈앞에 뒀던 류현진.
하지만, 7회 마무리 단계에서 딱 하나 실투가 나왔습니다.
밋밋한 체인지업이 투런 홈런으로 연결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류현진 / LA다저스 투수]
"홈런 두 개 빼고는 좋았던 경기였던 것 같고, 7이닝까지 던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2.35이던 평균자책점이 2.41로 소폭 상승했지만, 아직은 1위. 하지만 2위 디그롬과 0.1점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결국 시즌 최종전까지 가야 합니다.
디그롬이 26일 완봉에 가까운 활약을 하면 순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경우라도, 류현진은 29일 다시 뒤집을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로버츠]
"오늘과 같은 모습이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류현진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인 사상 첫 타이틀에 도전하는 류현진. 마지막 경기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
imgone@donga.com
영상취재: 한만성(미국)
영상편집: 박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