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다 같이 즐겨요”…영화 흥행에 조커로 가득한 핼러윈
2019-10-31 20:59 뉴스A

오늘 밤은 서양의 명절, 핼러윈이죠.

우리나라에도 도심과 테마파크 등에서 특수 분장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올해 핼러윈엔 어떤 분장이 유행인지 박수유 기자와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얼굴을 창백하게 만들고, 눈 주위를 어둡게 그립니다.

입술은 빨갛고 두껍게 덧칠하면 오싹한 표정의 조커로 변신합니다.

[나인선 / 서울 동대문구]
“새로 나온 조커 영화가 있어서 할로윈 때 조커를 해보자…옷도 동대문에서 싸게 구해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핼러윈 분장으로 좀비에 이어 조커 분장이 2위로 꼽혔습니다."

한 광고대행사가 소셜미디어 빅데이터를 집계한 결과인데, 지금까지 505만 관객을 모은 영화 '조커'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이 뮤직비디오에서 조커 분장을 하고 등장하는가 하면 개그맨 남창희 윤정수 등 연예인들도 분장 사진을 올렸습니다.

핼러윈 인기 분장 1위인 좀비와 함께 광고에 등장했을 정도.

소셜미디어에서 핼러윈 언급량이 5년 동안 7배로 늘어났을 정도로 대중화되면서 핼러윈은 가을의 대표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호건 / 인천 서구]
“가족이랑 다 같이 분장을 해가지고, 즐기려고 나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구혜정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