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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칠면조 요리를?…추수감사절 이색 만찬장
2019-11-29 20:01 뉴스A

그런가하면 미국은 지금 칠면조를 먹는 추수감사절 시즌이기도하죠.

뉴욕 지하철이 만찬장으로 변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다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추수감사절이다!”

칠면조 요리 등 추수감사절 만찬이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이곳은 다름 아닌 미국 뉴욕 지하철 안입니다.

[현장음]
"아주 맛있어요. 좀 드셔 보세요."

지하철에 탄 승객들도 음식이 한가득 담긴 접시를 받고 환하게 웃습니다.

요리사와 래퍼 등 7명이 시민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위해 기획한 겁니다.

[조델 루이스 / 행사 주최자]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주최 측은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매년 만찬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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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떠 있는 횡단보도’가 화제입니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를 입체적으로 그려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 겁니다.

오토바이가 많이 다녀 교통이 복잡한 태국에서 지난 4년간 보행자 교통사고로 9백 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태국 학부모]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정말 사람이 도로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서 눈에 띕니다.”

이 횡단보도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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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보석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인 독일 경찰이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우리 돈 6억 5천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독일 드레스덴의 한 박물관에선 가치가 1조 원이 넘는 18세기 보석들이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은 절도범이 4명으로 추정된다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dec@donga.com

영상편집 :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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