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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화이트 아닌 ‘그레이 크리스마스’…미세먼지 ‘나쁨’
2019-12-24 20:28 뉴스A

거리 곳곳에 성탄의 기쁨이 가득 느껴집니다.

공기는 차갑지만 시민들의 표정에 온기가 느껴지는데요.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그레이 크리스마스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내일 큰 추위는 없습니다만 대기 정체로 많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며칠 째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계실 텐데요. 하루에 3차례 정도 잠깐이라도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만큼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은건데, 기온이 낮아 터널의 입출구나 다리위가 얼어붙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 조심 이동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구 -1도 등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에도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도 심한 한파는 없겠고, 날은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따뜻하고 정다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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