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수락산 화재와는 관련이 없음. 사진=뉴스1
오늘(19일) 새벽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새벽 3시 27분 수락산 귀임봉 8부 능선에서 시작된 이번 불은 7부 능선 방향으로 번졌습니다. 현재까지 660㎡가 탔습니다. 오전 5시 30분 경 큰불을 잡혔고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동해 진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경찰, 구청·산림청 직원 등 6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48대가 출동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새벽 3시 27분 수락산 귀임봉 8부 능선에서 시작된 이번 불은 7부 능선 방향으로 번졌습니다. 현재까지 660㎡가 탔습니다. 오전 5시 30분 경 큰불을 잡혔고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동해 진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경찰, 구청·산림청 직원 등 6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장비 48대가 출동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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