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출근길 ‘태풍급’ 강풍
2020-03-19 07:49 사회

 우산을 접어버리는 강한 바람으로 한 시민이 불편하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19일) 전국에는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안전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최고 시속 90㎞(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설악산을 비롯한 강원 영동에는 최고 시속 126㎞(초속 35m)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보통 태풍의 초속이 17m 이상으로 걷기 힘들고, 나무가 뽑힐 정도의 강한 바람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오전에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람을 타고 오염물질이 들어오면서 공기질도 나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4도, 대구가 6.8도로 어제보다 높지만 낮에는 서울이 10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대구 18도에 머물겠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