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원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산되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다음달부터 클럽이나 유흥주점에 가려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해야 합니다. 명단 허위기재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 사생활 침해라는 반발도 예상됩니다.

2. 대구지역 고교생의 코로나 확진 이후 이 학생이 다니던 경북 구미의 교회 신도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교회가 있는 전통시장 상인 500명이 전수 검사를 받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의혹을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가 내일 낮 2시 추가 기자회견을 엽니다. 지난 기자회견 때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미향 당선자가 참석할지도 관심입니다.

4. 서울지역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큰 돈이 필요한 자녀 학원비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직함없음]
“학원비가 10% 할인 된다는 거는 사실은 엄청나게 큰 부분이기 때문에.”

5. 이달 초 비료공장 준공식에 나타난 뒤 다시 모습을 감췄던 김정은 위원장이 22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를 주재하며 미국을 겨냥한 핵 억제력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