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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날 세운 윤석열 “지지율 40%면 아우성 덮을 수 있나”
2021-07-28 13:0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이용환 앵커]
윤석열 후보가 어제 대권 도전 선언한 이후에 처음으로 찾은 지역은 저 멀리 부산광역시였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어제 부산 방문 모습의 한 장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의원들과 오찬. 돼지국밥도 함께 먹었고. 그 전에는 박형준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장도 만났고. 윤석열 후보가 어제 부산에서 한 얘기를 보고 계십니다. 내가 왜 이렇게 부산에서 환영을 받겠습니까. 제가 잘나서 그랬겠습니까. 그 이면에는 문재인 정부가 이분들을 배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지지율 저희가 잠시 후에 보여드리겠습니다만. 지지율 40%대가 나오잖아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율 40% 나오면 백성들의 아우성을 덮을 수 있는 겁니까. 지지율이라는 의미가 정확히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해석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얘기도 했습니다. 유 교수가 보시기에는 어제 윤 후보가 대권 도전 선언한 이후에 첫 부산 방문. 여러 가지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런 발언도 했고요. 성공적이었다고 보십니까, 첫 부산 방문치고, 어떻습니까.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저는 윤석열 후보 지지율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정확히 반비례 관계에서 일치한다고 보여요.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에 45%까지 올랐단 말이죠. 그때 40%, 45% 사이입니다만. 그때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져요. 그건 무슨 소리냐. 윤석열 전 총장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부분으로써 자기 자신의 안티 문재인 표 지지를 갖고서 쭉 그 지지를 이뤘었는데. 출마 선언 이후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이 나타났었잖아요. 정책에 대한 준비가 안 된 문제. 각종 설화 문제. 장모가 구속된 거. 처에 대한 의혹 문제. 본인에 대한 의혹 문제. 이런 게 나오면서 실제로 지지율이 떨어졌단 말이죠.

그것은 뭐냐면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고 살아있는 권력과 자기가 대결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거예요, 한 마디로 얘기하면. 신뢰가 있는 사람이 공격해야 신뢰성이 올라가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반비례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가 올라간 거예요. 이런 부분이 있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을 잘 봐야 될 것 같은데. 떨어지면 그것이 꼭 국민의힘 주자들한테 다 가지는 않는단 말이죠. 빠진단 말이죠. 이런 부분을 봤을 때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반비례 관계다. 그런 점에 대해서 윤석열 전 총장이 잘 인지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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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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