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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유럽 제조공정에 문제 발생…공급 지연
2021-07-28 12:31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이용환 앵커]
코로나의 중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델타 변이가 이 정도로 극성을 부리고 있고. 확산세가 무섭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 얘기로 넘어와야 되겠죠. 바로 백신 얘기입니다. 백신. 백신 1차 접종률이 이러하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의 퍼센티지는 이러합니다, 보신 대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백신곽 관련해서 오늘 오전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모더나 측.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 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모더나 백신을 다음 주부터 들여오기로 했다. 모더나 측과 그렇게 얘기됐다는 식으로 김 총리가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런데 모더나 측의 설명은 김 총의 얘기와 약간은 조금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 번 조금 따져보죠. 모더나 측에선 무엇이라고 얘기했냐면 백신을 더 빨리 배송하기 위해 안전재고조차 비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까 재고가 없다 이 얘기죠. 향후 2~4주 동안 미국 외의 백신 배송에서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다. 수급 조정이 조금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두아 변호사께 질문을 드려야 되겠는데요. 이게 지금 어떻습니까. 모더나와 김 총리 얘기가 온도차가 있어 보이고요.

[이두아 변호사]
네. 지금 모더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스위스에서 백신을 생산하고 스페인에서 병입을 하는데. 그중에 어디에서 문제가 있는지도 명확히 얘기하지 않아요. 해외 생산 파트너 중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게 늦어지는지 명확히 얘기를 하지 않아서. 그 부분을 우리나라에도 명확히 전달했는지, 아닌지도 조금 확인을 해봐야 될 거 같은데. 그렇지만 일정 기간. 2~4주 정도 문제가 있을 거라는 건 확실한 거 같은데요. 저는 이게 제 문제랑 집결돼요. (왜요?) 제가 8월 16일 모더나 1차 접종 대상자거든요. 제가 모더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늦어지면 못 맞진 않겠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어요, 화이자가 있다고 하니까.

그런데 대통령께서 모더나 원래 4000만 도즈, 2000만 명분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이게 대통령이 장담하신 것과는 달리 모더나 측의 문제이긴 하죠. 그렇지만 모더나 측의 문제로 이렇게 되니까 정말 우리가 지금 13.6%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전체 접종을 됐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럼 도대체 언제 맞냐. 활동량이 많은 젊은이들은 도대체 언제 접종이 되는지.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니까 국민들은 현실적인 문제거든요. 그래서 이게 계속 생활을 개인의 희생, 자영업자들의 희생을 강요해서 이렇게 이루어질 수는 없고요. 빨리 백신이 접종되고 그래서 방역이 완성돼야 할 텐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가 클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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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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