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조국 인질극?…與 대선주자들, 윤석열에 맹폭
2021-07-28 12:4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이용환 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죠. 조민 씨의 고교 동창생이 증언을 번복했어요. 서울대 세미나 동영상에 찍힌 여학생이 조민이 아니라고 얘기했다가 맞다. 이렇게 번복한 겁니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묻힐 뻔했던 진실이 마침내 드러났다며 윤석열 전 총장을 비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낙연 전 대표는 조국 가족 기소하려 위증을 강요했다. 김두관 의원은 반인륜 가족 파괴범으로 규정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범죄를 덮는 정치 검찰총장이라고 하며 일제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어떻습니까. 유 교수. 이 민주당 후보들이 윤석열 전 총장을 공격했는데요. 조민 씨의 동창생이 진술 번복한 게 윤 전 총장이 저렇게 책임져야 되는 사안입니까. 너무 민주당 진영에서 오버하고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윤석열 전 총장이 고공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살아있는 권력하고 확실하게 붙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하고 확실하게 대결했다는 거예요. 그 속에서 안티 문재인 지지층들이 열광하는 것인데 거기에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입니다. 당시에 검찰총장 있을 때 그러면서 상당히 엄청난 인력을 들여서 조국 전 장관을 수사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번에 법정에서 나온 것이 장모 씨라는 사람이 11차례나 검찰에 불려가고. 그리고 1심에 했던 증언을 2심에서 다시 번복했단 말이죠. 조민 씨가 맞다고 했단 말이죠. 이런 부분들은 결국 검찰이 무리한 수사. 또 윤석열 전 총장이 당시 검찰총장으로서 조국 전 장관을 잡으려고 하는 뭔가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거 아니냐.

그 속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문제가 드러났다며 정치적인 공격들이 이뤄지는 것이죠. 그런데 앞으로는 제 생각에 아마 윤석열 전 총장은 저런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날 거예요. 저런 검증들이 이뤄질 것이고. 과연 검찰총장 할 때 정말 살아있는 권력과 한 것이냐. 아니면 자기 정치적 의도. 아니면 검찰을 지키기 위한 검찰 집단주의에 입각해서 검찰 기득권을 지키려고 한 것이냐. 이런 부분들이 아마 대선 과정 내내 계속 이뤄질 것이고요. 민주당 지지자층 입장에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상당한 안티 감정들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