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이의 통화 녹음파일을 복원했습니다. 이 파일을 확인했다는 조 씨는 통화 내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급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자들이 대장동 개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어 결재를 올렸지만 7시간 만에 이 조항이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배임 혐의의 핵심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3. 성전환 수술을 하고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고 변희수 하사와 관련해 군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성전환수술을 심신장애 사유로 본 육군의 심사 과정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4. 조선 왕릉의 조망을 해친다는 이유로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의 공사가 중단된 채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갈 곳이 없어질 위기에 처한 입주 예정자들의 애타는 심정을 취재했습니다.

[입주 예정자]
"여론이 너무 안좋아서 다 철거해야 한다고 하고 저희 입주자들이 불안해서 잠을 못 자요."

5.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의 부내 내부 회관에서 날마다 수십 명이 음주 회식을 한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