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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승부수 띄운 민주당…‘국정균형 호소단’ 출범
2022-05-25 13:0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6.1 지방선거 이제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는 각자의 텃밭 영, 호남을 제외한 여러 지역에서 경합 구도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곳들의 판세는 어떤지 최근에 쏟아지고 있는 여론조사 종합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에이스리서치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보겠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43.1%, 김은혜 후보가 45.3% 여전히 오차 범위 내의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으로 한 번 가볼까요?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박남춘 후보가 35.7%, 유정복 후보가 52.8% 이곳은 지금 유정복 후보가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충남으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충남지사 후보 지지율, 양승조 후보가 45.1%, 김태흠 후보 43% 이것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전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허태정 후보가 42.2%, 이장우 후보가 43.2% 이번 조사는 갤럽조사였습니다. 세종 가볼까요? 세종시장 후보 지지도, 충청리서치에서 조사한 내용이군요? 이춘희 후보가 38.8%, 최민호 후보가 50.9%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선거 판세를 가늠할 하나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정당 지지율도 지금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진 민주당, 문재인 정부 당시의 장관들까지 모두 나서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민주당의 문재인 정부 당시 장관들부터 시작해서 당 원로들까지 쟁쟁한 인물들이 한데 다 뭉쳤습니다. 국정균형호소단을 출범시킨 건데요. 합동 유세도 이제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인물 모두 다 온 국민이 아는 인물들이지만 특히 93세의 권노갑 고문까지 나선 모습을 보면 그만큼 민주당이 지금 전력을 기울 일만큼 절박하다. 이렇게 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굉장히 절박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략은 완전히 지금 판단 미스다. 생각을 합니다. 지금 사실 6.1 지방선거는 지난 대선의 연장선이라고 다들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지난 대선은 결국은 결과로 보면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의 국정 실패입니다. 그 결과가 정권 교체였고 근데 지금 이번에 선거 캠페인에 나서는 민주당 원로들 이렇게 보면 전부 지난 5년 문재인 정부 국정 실패의 책임이 있는 분들이 많아요. 장관하셨던 분들이 지금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거는 난센스죠. 그래서 오히려 절박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나와서 도와주려고 하는 그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문재인 정부 실패한 국정 운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국민들에게. 이것은 완전한 전략 미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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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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