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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르스 현황
2015-06-10 00:00 사회

최초 감염자 발생 후 20일째인 오늘 굿모닝A에서 지금까지 메르스 감염 환자 공식 현황을 전해드립니다.  어제 8명의 확진환자와 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 환자는 95명, 사망자는 7명으로 메르스의 치사율은 7. 37%가 되었습니다. 자택 및 기관격리자는 3백명이 늘어 이제 3천명에 육박한 상황입니다. 한편 격리가 해제된 사람도 24명이 있었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던 5번 환자가 퇴원해 총3명의 환자가 완치 돼 퇴원했습니다.

 감염자 발생 병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병원 현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국내최대규모인 서울아산병원이 추가돼 삼성서울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365서울열린의원까지 4곳에서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해 어제 평택성모병원과 동일하게 37명이 되었고, 서울아산병원에서는 20대의 보안요원이 감염자로 밝혀졌습니다. 경유 병원은 건국대학병원을 비롯해 5곳입니다.   

 이번에는 경기도입니다. 최초 감염자가 발생했고 1차 진원지였던 평택성모병원에는 어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37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두 명의 확진 환자가 나와 현재까지 경기도의 환자수는 39명입니다. 경유병원은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을 비롯해 11곳입니다. 첫 번째 진원지였던 만큼 격리 대상자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그 외의 지역입니다.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대전은 메르스 대청병원, 건양대병원이 환자발생병원이고, 을지대학교병원은 경유병원으로 환자 수는 15명입니다.
충청은 아산서울의원이 환자 발생병원이고, 전북과 부산에는 환자 발생병원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이번에는 연령대별로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일, 10대 메르스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셨죠? 그 이후 10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50대가 21명으로 가장 많은 환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40대가 20명, 60대와 70대 환자수는 각각 17명입니다.

어제 공식발표로는 서울의 대형병원 세 곳이 환자발생병원으로 밝혀졌지만 취재결과 오늘 공식발표에 이대목동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추가될 것으로보입니다. 이로써 서울의 대형병원 5곳이 메르스환자 발생병원이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전해드린 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공식적으로 전해드린 내용입니다.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내용이 나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메르스 현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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