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섭 / 전 레슬링 선수]
은메달도 참 대단한 건데 예전에는 금메달 놓치면 아쉬워했죠.
요즘 선수들은 좀 다릅니다.
어제 이다빈 선수, 결승전에서 진 뒤에 우승 선수에게 엄지를 들었습니다.
덜 간절해서, 덜 노력해서가 아닙니다.
죽어도 금메달 따고 죽겠다며 수술 받고 일주일도 안 돼 선수촌으로 달려간 악바리입니다.
그런데도 “모든 선수들이 다 간절하고 힘들게 훈련했을 테니 축하하고 싶었다” 고 하네요.
시대가 바뀐 걸까요. 쿨한 우리 선수들 멋있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 우리 마음 속엔 / 당신이 챔피언 >으로 하겠습니다.
오늘 뉴스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