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주말, 나들이 길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강력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주말 내내 황사로 몸살을 앓겠는데요.

당장 내일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바깥 활동 계획 세우셨다면, 전면 수정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 봄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선선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고온은 주춤하겠습니다.

당장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선까지 내려가니까요.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머플러나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자정 전까지 곳곳에 비가 조금 지나고, 내일 아침부터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0도, 철원 6도로 내려가 오늘보다 10도나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 안동의 낮 기온 24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어버이날에는 전국에 구름만 끼겠지만, 대선일에는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