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정인 대통령 특보를 공개 비판한 송영무 국방 장관에 대해, 청와대가 '주의하라'고 엄중 경고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송 장관을 적극적으로 감쌌지만, 송 장관은 결국 사과했습니다.

2. 매티스 미 국방 장관이 '서울을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는 군사적 선택'을 거론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김정은 참수 작전'을 유력한 방안으로 꼽았습니다.

3. 여야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 동의안을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모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통과 여부를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4. 장남의 필로폰 밀반입과 투약 사건에 대해, 남경필 경기 지사가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남 지사의 장남은 조금 전 구속됐습니다.

5. 강릉 석란정 화재로 순직한 두 소방관의 영결식이 유족과 동료들의 오열 속에 엄수됐습니다.

6. 이번 추석에 시민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비용은 가족과 친척들에게 줄 용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