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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뉴욕서 ‘외교 슈퍼볼’ 치열
2017-09-19 20:04 뉴스A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 중인 유엔 총회에는 외교의 올림픽과 같습니다.

90개가 넘는 나라의 정상이 모이는만큼 유엔 본부 안팎에선 민간 외교전도 치열합니다.

박용 특파원이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삼엄한 경계 속에 세계 각국의 취재진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회의를 위해 이 호텔을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권혁범/롯데 뉴욕팰리스 호텔 법인장]
“각국 정상들이 뉴욕을 방문했을 때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유엔 총회 기간 뉴욕 도심은 시위대와 차량 정체로 떠들썩합니다.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외교전도 활발합니다.

한국의 통신기업 KT가 지난해 제안한 ‘감염병 확산방지 빅데이터 과제’는 올해 유엔 차원에서 실행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황창규/KT 회장]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국제기구들이 공식적으로 결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박용 특파원]
세계 100여 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유엔총회 기간에 기업과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민간 외교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박용입니다.

영상취재: 김창종(VJ)
영상편집: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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