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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10년…해체? 5인조? 갖가지 추측
2017-10-10 20:09 문화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한류를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그런데 최근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와 재계약하는 것이 무산돼 해체설과 5인조 설 등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가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10주년 앨범을 낸 걸그룹 소녀시대.

그런데 티파니와 수영 서현 3명의 멤버가 소속사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로서 9명으로 시작한 소녀시대는 2014년 제시카가 탈퇴했고 이번에 3명이 추가로 빠지면 5명만 남게 됩니다.

소속사는 그룹 해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SM엔터 관계자]
회사에게도 팬들께도 의미 있는 그룹이고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향후 활동 방향은 멤버들과 논의해서…

그룹 신화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빅뱅 등 10년 이상 된 보이그룹은 있어도 장수 걸그룹은 소녀시대가 유일한 상황.

소녀시대는 남은 5인조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2NE1 카라 원더걸스 등 소녀시대와 비슷한 시기 활동을 시작한 걸그룹은 최근 모두 해체했습니다.

[김헌식 / 문화평론가]
보이 그룹보단 걸그룹들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다는 한계점이 있죠.다양성을 갖고 여러 측면의 시도를 할 필요가…

최장수 걸그룹이 갈림길에 서며, 걸그룹의 성장이 어려운 가요계 풍토에 대한 지적도 함께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구가인입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오수현
그래픽 : 전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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