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밤사이 기온 떨어져 ‘한겨울 추위’…곳곳 눈소식
2017-11-18 19:56 뉴스A

[리포트]
가을에 찾아온 추위라는 표현을 뛰어넘을 정도로 추운 날씨죠.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 서울이 -6도, 파주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남부 산간 지역도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정도면 한겨울 추위입니다. 이른 시간 집을 나선다면 그야말로 '중무장'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겠는데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 최고 3cm, 충남 해안과 전남에도 1cm 안팎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영동과 영남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도 건조특보가 내려진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 철원 -10도, 세종 -8도로 오늘보다 더 낮아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3도, 전주 6도, 대구 7도에 그치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해상에도 강풍이 몰아치면서 물결이 최고 4~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잦겠고요. 수능일까지도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