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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평창 개회식…2만 명 참석 ‘팡파르’
2018-02-03 19:03 뉴스A

평창 동계올림픽도 이제 정확히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개회식을 사전에 점검하는 모의 개회식이 열리는 데요.

경기장도 속속 불을 밝히면서 올림픽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가 저물자 평창 스키점프대를 밝히는 하얀 조명이 켜집니다.

오늘 밤 평창 개,폐회식장에선 9일 펼쳐지는 올림픽 개회식을 사전 점검하는 모의 개회식 행사가 열립니다.

[장우영 / 자원봉사자]
"올림픽이 벌써 시작한 것만 같은데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보석함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강릉하키센터.

'빙판의 히딩크'로 기적을 쓰고 있는 백지선 감독의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오는 15일 이곳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강병현 / 서울 동대문구]
"똘똘 뭉쳐가지고 아주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기대됩니다."

한국을 알리는 팀 코리아 하우스도 불을 밝히고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쇼트트랙과 피겨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무지개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소나무 뒤로는 화려한 조명을 내뿜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드러납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와 매스스타트 최강자 이승훈, 김보름의 금빛 질주가 펼쳐질 곳입니다.

평창 2018, 올림픽파크는 전 세계가 하나되는 감동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현수 /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젠 성공적으로 치를 일만 남았습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soon@donga.com
영상취재 : 김용균 김찬우 한일웅
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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