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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훈련서 北 쇼트트랙 간판 부상…출전 이상 무
2018-02-03 19:04 뉴스A

북한 선수단도 적응 훈련에 나서면서 결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쇼트트랙의 간판 선수가 훈련 중 넘어져서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훈련 도중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며 안전 펜스에 부딪힌 북한 쇼트트랙 최은성이 고통을 호소합니다.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한 최은성은 들것에 실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오른쪽 발목 살이 스케이트 날에 베여 찢어진 최은성은 봉합 치료를 받고 밤늦게 퇴원했습니다.

최은성은 오늘 훈련에는 나오지 않았고, 정광범만이 혼자 이탈리아, 프랑스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했습니다.

염좌나 골절이 아닌 찰과상이어서 20일 남자 500m 예선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조는 이틀 째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제 밝은 표정으로 강릉선수촌에 입촌한 렴대옥-김주식은 훈련장에서도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점검했습니다.

북한 선수단 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은 직접 경기장에 나와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내일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유재영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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