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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 서둘러 집으로…‘귀경 전쟁’ 절정
2018-02-16 19:07 뉴스A

시청자 여러분, 오랜 만에 만난 가족, 친지와 편안한 설 명절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 뉴스A는 귀경길 고속도로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봅니다.

황수현 기자!

[리포트]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날이 저물었지만 이곳 서울요금소에는 귀경 차량의 행렬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는 이른 귀경 차량에 늦은 귀성 차량들이 몰리면서 상하행선 모두 정체를 빚었습니다.

특히 정오 무렵부터 본격화된 상행선 정체는 짧은 연휴 탓에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이 늘면서 오후 5시쯤 절정에 달했는데요.

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는 자정을 넘겨 내일 오전 2~3시쯤, 하행선 정체는 자정쯤이면 해소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도로 상황은 답답했지만 고향에 다녀 온 시민들의 표정은 밝았는데요.

[인터뷰: 하덕승 / 경기 동두천시]
"어머님댁 갔다가 처가댁에 가고있는데 길이 엄청 막히네요."

승용차를 타고 조금 전 오후 7시에 서울로 출발했다면, 요금소 기준 부산에선 5시간 20분 광주에선 4시간 10분, 대전에선 2시간 50분이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에 진입하는 차량은 44만 대에 이를 전망인데요.

내일 자정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운행에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ohyun87@donga.com
영상취재: 조세권
영상편집: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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