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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수행’ 김여정…현송월, ‘깜짝 공연’ 준비?
2018-06-10 19:18 정치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부부장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도 싱가포르를 찾았습니다.

황규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김정은 위원장 일행이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로 들어섭니다.

수십 대의 승합차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온 수행원들이 탑승했습니다.

카메라를 든 북한 취재진과 경호원 등 검은 옷을 입은 북측 수행원들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우선 뉴욕과 워싱턴에서 의제 조율에 나섰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싱가포르를 찾았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물밑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수행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김 제1부부장은 싱가포르에서 사실상 김 위원장의 수행팀장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차량에서 내리는 한 여성.

다름 아닌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입니다.

현 단장이 싱가포르에서 목격되면서 북한과 미국이 깜짝 공연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영상편집 : 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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