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낙연 국무총리가 근로 시간 단축은 다음 달부터 시행하되, 단속과 처벌은 6개월 간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저 임금 인상의 속도 조절을 시사했습니다.

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규모 방중단을 이끌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북한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고, 이를 지켜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매우 예민해졌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3.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가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얘기를 꺼냈고, 김 위원장도 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며, 눈물은 흘리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겠다며, 변호사 재개업을 신청했습니다.

5. 저녁 시간에 버려야 하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대낮에 거리 곳곳에 방치돼,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재수 / 서울 관악구]
“음식물 쓰레기 악취도 맡게 되다 보니까 조금 위생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