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0cm의 모델 출신인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평소 하이힐을 고집하기로 유명한데요.
나무를 심을 때도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하이힐을 신고 백악관 앞 잔디밭으로 들어섭니다.
푹푹 파이는 흙바닥에서 무거운 삽을 들고 얇은 굽에 의지한 모습이 위태롭기만 합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 미국 영부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심을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역대 대통령 후손들과 함께 한 나무 심기 행사에서도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한 겁니다.
패션모델 출신의 멜라니아 여사는 아이들을 만날 때도, 볼링을 칠 때도 10cm 하이힐을 신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허리케인으로 쑥대밭이 된 텍사스를 위로 방문하면서 15cm 하이힐을 신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언론들이 '홍수패션'이라며 비꼬자, 결국 흰색 운동화로 갈아 신기도 했습니다.
구설에 오른 멜라니아 여사의 옷차림은 하이힐 뿐 만이 아닙니다.
지난 6월 불법 이민자 자녀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재킷을 입어 수많은 해석을 낳기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편집 박주연
나무를 심을 때도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나와 화제가 됐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하이힐을 신고 백악관 앞 잔디밭으로 들어섭니다.
푹푹 파이는 흙바닥에서 무거운 삽을 들고 얇은 굽에 의지한 모습이 위태롭기만 합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 미국 영부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가 심을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역대 대통령 후손들과 함께 한 나무 심기 행사에서도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한 겁니다.
패션모델 출신의 멜라니아 여사는 아이들을 만날 때도, 볼링을 칠 때도 10cm 하이힐을 신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허리케인으로 쑥대밭이 된 텍사스를 위로 방문하면서 15cm 하이힐을 신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언론들이 '홍수패션'이라며 비꼬자, 결국 흰색 운동화로 갈아 신기도 했습니다.
구설에 오른 멜라니아 여사의 옷차림은 하이힐 뿐 만이 아닙니다.
지난 6월 불법 이민자 자녀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힌 재킷을 입어 수많은 해석을 낳기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
영상편집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