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잠적한 조성길 주 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가 망명을 위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망명을 막기 위해 요원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일본 초계기를 향해 우리 해군이 레이더 조준을 했다는 일본의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국방부가 공개했습니다. 레이더 공방이 영상 공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3. 정신과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임세원 교수의 발인식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유족들은 조의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는 11일 '재판 거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 강릉 펜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의 원인은 무자격 보일러 설비업자가 규격에 맞지 않는 연통을 잘라서 시공했기 때문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6. KB국민은행 총파업을 앞두고 경영진이 파업을 만류하는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직원들 평균 연봉이 9천만 원 대인 국민은행 노조는 성과급 300%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7. 타미플루 부작용 탓에 약물환각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제로 쓰이는 졸피뎀과 금연, 탈모 치료제로 인한 부작용도 심각합니다. 더깊은뉴스에서 심층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