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만에 4명 추가돼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20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GS홈쇼핑은 사옥을 폐쇄했고,생방송 대신 재방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2. 19번째 확진자가 나온 서울 송파구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이 폐쇄됐고, 주변 초등학교 3곳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3. 23번째 확진자는 우한이 폐쇄되기 직전 국내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14일간 무방비로 노출됐는데 동선 공개되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4.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숨진 사람이 560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선 감염자 10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재해 대책 선진국인 일본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5.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한 손님만 받는 음식점과 호텔이 등장했습니다.

한류 패션 중심지인 동대문 의류상가는 중국에서 오는 원단 공급이 끊겼습니다.

"여기서 축구공 차면 저기 (상가) 끝까지 걸리지 않고 나간다고. 너무 심각해요."

6. 추미애 장관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을 비공개 하기로 하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정의당마저 "타당성 없는 무리한 감추기 시도"라며 등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