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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의사 엄마가 꽃이 필 때는 돌아와 줬으면”
2020-03-02 20:26 사회

"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게. 몸 건강히 꽃이 필 때는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엄마가 대구로 자원해서 내려갔다며 고등학생이 올린 글입니다.

'의사 양성' 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우리 엄마면 어쩌나 가슴을 졸인다는데.

DD***
"누군가의 남편, 아내, 엄마일
모든 의료진께 감사드립니다."

ode***
"어머니 같이 훌륭한 분 계셔서
코로나 금방 종식될 거예요."

예쁜 딸, 아들을 두고 가장 위험한 곳에서 애를 쓰는 의료진 엄마 아빠들에게 모두가 그저 감사하다고 말할 뿐입니다.

야속하게도 벌써 꽃피는 봄은 성큼 왔습니다.

대구 수성 못에는 매화꽃 향기가 가득하다네요.

이마에 살이 패일 만큼 보호구 자국이 선명하고,

쪽잠으로 버티는 의료진들.

그들은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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