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3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증환자가 병실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경증환자를 격리수용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처음 가동됐습니다.

2.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용서를 구한다며 기자회견장에서 큰절을 두 차례 했습니다. 가평군 보건소는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 채취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3.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이 오는 23일로 다시 연기됐습니다. 새학기 시작이 3주나 미뤄지면서 맞벌이 가정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4. 오늘부터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10여 분 만에 품절되면서 새벽부터 기다리던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무슨 장관들 와서 줄 좀 서보라 그래요."

5. 지난해 PGA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 선수가 50번째 경기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