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로 두달 넘게 미뤄진 등교수업이 오는 13일부터 시작됩니다. 고3을 시작으로 나머지 학년은 20일과 27일, 다음달 1일 순차적으로 등교합니다.

2. 기초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대상자 등 취약계층 280만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 현금으로 지급됐습니다. 그 밖의 대상자들은 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급받을 금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3. 중국 정부가 코로나 사태 초기에 의료물품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심각성을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미국 정부의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사태 책임을 둘러싼 두 강대국의 싸움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4.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유도스타 왕기춘에 대해 대한유도협회가 영구제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체육연금을 박탈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5. 차량을 화장 시설로 개조해 죽은 반려견을 화장 처리해주는 불법 영업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개를 그을리면 그 분진이 우리 집으로 날려서 상추라든가 갯잎이라든가 이런 데 묻어요."

6. 색깔 없는 투명 페트병만 분리 배출하는 제도가 본격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내년부턴 과태료까지 물어야 하는데 제대로 지켜지는지 현장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