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이태원 최대 클럽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 클럽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곳이어서 이태원발 코로나 진앙지가 여러 곳으로 늘어가는 양상입니다.

2. 방역당국이 이태원 클럽 부근 휴대전화 기지국을 접속한 1만905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은 2천 명에 대해선 CCTV를 확보하는 등 추적에 나섰습니다.

3. 부산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전북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주 30대 여성 강도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피의자가 이 여성과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4. 신도들에게 인분 먹기와 매 맞기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교회를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5.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칸이 신청 화면에 함께 섞여 있어 헷갈린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무심코 지원금을 신청하다 원치 않는 기부를 했다는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직함없음]
"그럼 저는 기부되는 거예요? 그럼 저는 재난지원금을 못 사용하는 건가요?"

6. 백악관 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미국 백악관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