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선박에 기름을 판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 국적 선박이 부산항에 억류 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한국 선박이 억류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단독보도합니다.

2. 자유한국당의 축구장 유세와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FC에 제재금 2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경남FC에 용서를 구한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3. 생후 14개월 난 아이를 3개월 넘게 학대한 혐의를 받는 아이 돌보미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정부 지원 서비스를 통해 소개받은 돌보미였습니다.

4. 경찰이 어제부터 방향지시등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10명 중 4명은 진로 변경을 할 때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 운전자]
"(깜빡이를) 켰다고 그랬잖아요, 지금도 서라고 해서 방향지시등 켜고 했잖아요."

5. 치킨 한 마리 5천원, 청바지 한 벌 9천 9백 원 같은 대형마트들의 가격파괴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 한국계 2세인 36살 세드리크 오가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