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북한이 핵,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면 미군의 전략자산을 줄일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미 국무부는 "개인 입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야권에서는 문 특보의 사퇴 요구가 터져나왔습니다.

2. 구속 수감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 씨와 지난 2016년 하루에 3번 꼴로 자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박 전 대통령은 이를 부인 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어제 낮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차로에 잘못 진입한 차량 때문에 버스 4중 추돌사고가 나 10명이 다쳤습니다. 과속이나 무리한 차선 변경 등 하이패스 차로 사고의 실태과 대책을 짚어봅니다.

4. 극심한 가뭄 탓에 여름철 모기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박정원 / 전북 완주군]
"저수지나 웅덩이에 날이 가물어서 물이 없어 가지고 유충이 줄어서…."

3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치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