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독립기념일 맞아 美 전역에서 ‘불꽃’ 축제
2017-07-05 20:09 뉴스A

[리포트]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들. 쉴 새 없이 터지며 장관을 만듭니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미 전역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뉴욕 시민]
"전 세계 모든 분들은 지금 뉴욕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를 보고 있습니다. 감상하세요, 여러분."

쉴 새 없이 핫도그를 입에 넣는 참가자들. 핫도그 빵을 물에 적시면서 먹는 게 요령입니다. 우승자는 10분 안에 72개를 먹어치웠는데, 벌써 10번째 우승입니다.

[조이 체스트넛 / 핫도그 먹기 대회 우승자]
"전 세계를 여행하고 먹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니 전 행운아입니다."

독립기념일마다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는 한 소시지 회사가 1972년에 시작했습니다.

근엄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마크롱 대통령. 자신의 대선 공약인 의원 수 감축 등을 알리기 위해 임기 첫 국정 연설에 나섰습니다.

[엠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민주주의여 영원하라, 프랑스여 영원하라!"

그러나 프랑스에서 대통령이 상하원을 소집하는 건 흔치 않습니다. 925명의 상하원 의원 소집할 때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 궁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 비용도 엄청납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총선 압승 후 인터뷰도 하지 않고 고고하게 군다며 '임금놀이'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채널 A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ettymom@donga.com
영상편집: 지경근
그래픽: 조한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