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날씨]다시 장마전선 북상…무더위 계속
2017-07-05 20:12 뉴스A

[리포트]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내륙은 높아진 습도에 꿉꿉하고 덥기까지 한데요. 내일은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합니다.

오전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내륙, 밤에는 충청과 경기 남부에서도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대거 밀려오는 남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고요.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도 동반되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60mm, 남부에 최고 40mm, 그 외 지역은 5mm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찌는 듯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일부 남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 가능성이 있고요. 내륙의 폭염특보가 경남까지 확대된 가운데 내일도 한낮에는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종일 구름만 끼면서 후텁지근하겠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가장 먼저 비가 시작되는 남해안 지역은 낮 더위가 덜하겠고요. 강원 동해안은 비 없이 강릉이 30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모레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면서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