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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착한뉴스]순직 동료 위해 “내 어머니처럼”
2017-08-05 19:58 뉴스A

오늘 <더 착한뉴스>는 순직한 동료 대원의 홀어머니를 남몰래 보살핀 119안전센터 직원들입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복귀하던 중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 정성철 대원을 기억하시나요?

강원 원주(부론면)에 사는 정 대원의 홀어머니를 남몰래 보살펴 온 대원들이 있어 화젠데요.

문막 119안전센터 직원들입니다.

잦은 장맛비로 날아간 창고 지붕을 수리하기도 하고요. 

평소에도 집 근처를 지나갈 때 꼭 한 번씩 들릅니다.

이번 선행은 정 대원의 누나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는데 정성철 대원과 일면식도 없지만 한가족이라는 마음에 시작한 일이랍니다.

몰래한 일이 알려져 당황스럽다며 제작진 인터뷰는 거절했는데요.

앞으로는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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