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공산당 기관지가 "중국 사드 반대를 이해한다"는 노영민 신임 주중 대사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추석 연휴 동안 중국인 방한 특수의 절반, 25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사라졌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귀성길 교통통신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성남 교통정보센터를 찾은 문 대통령은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금 이 시각 가장 막히는 고속도로' 등 교통정보와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3. 부산항 부두에서 국내 처음으로 맹독성 붉은 독개미가 발견됐습니다. 번식을 막기 위해 여왕개미를 찾아 나선 방역 당국은 그 일대 땅을 3미터 가까이 파기로 했습니다.

4. 올 초 암살된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아버지 사망 직후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등은 거절했고, 미국 중국·네덜란드의 도움으로 마카오에서 타이베이를 거쳐 제3국으로 피신할 수 있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