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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5시간반…자정께 정체 풀릴 듯
2017-10-02 19:23 뉴스A

여러분, 추석 연휴 편안하게 보내고 계십니까.

추석을 이틀 앞둔 오늘, 본격적인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이 시각 경부고속도로 사정 알아보겠습니다.

성혜란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은 지금도 한창 밀리고 있나요?

[기사내용]
네. 이곳 서울요금소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조금 전인 오후 7시까지도 경부선 곳곳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특히 고향에 나서는 귀성길 행렬의 줄이 길었는데요,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시를 정점으로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요.

하행선 정체는 내일 새벽 1시 상행선은 오늘 밤 10시를 넘기면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 승용차로 귀성길에 나선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30분,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 강릉은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이 시각 현재 경부고속도로의 정체가 가장 긴데요.

안성에서 청주까지 55km 구간에 걸쳐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40만 대입니다.

내일부터 사흘 동안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되는데요.

도로공사 측은 귀성길은 내일 오전에 가장 붐빌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이 몰린 인천공항도 하루 종일 북적였는데요.

어제 역대 최다 인원인 11만 명이 출국했고, 오늘도 10만 명 넘게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갔습니다.

내일도 10만 명 정도가 출국할 예정이어서, 공항 이용객들은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donga.com
영상취재 조세권
영상편집 배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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