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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눈, 밤에 대부분 그쳐…내일부터 강추위
2017-12-10 19:58 뉴스A

휴일에 쏟아진 눈 폭탄에 불편이 많으셨죠.

영서와 경북북부에 최고 3cm, 충북부와 전북, 경남북서엔 1cm 안팎의 눈이 더 오겠지만, 오늘 밤엔 모두 그칩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모레까지 또 눈 소식이 있어 비상입니다.

여기에 엄청난 한파까지 밀려와, 많은 부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또 한차례 발달합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론 아침부터 눈이 시작되는데요.

내일부터 모레 낮 사이, 호남서해안에 최고 15cm, 호남과 제주 산지엔 3~10, 충남서해안과 제주엔 1~5cm의 많은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호남과 강원 산지 일부엔 대설예비특보도 발효중입니다.

빙판길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제설작업에 더욱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추위에 눈까지 말썽인데 여기에 황사 소식까지 있습니다.

오늘 중국 북동 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서해안에 약하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맹추윕니다.

서울은 영하 8도로 오늘보다 8도쯤 뚝 떨어지고요.

철원 -11, 대구 -3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강추윕니다.

화요일엔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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