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곧 대북특사를 보내겠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설명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서훈 국정원장이 특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와대, 통일부, 국정원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 과거 저서에서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했던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미투 운동'으로 다시 구설에 오르자 SNS에 심경을 밝혔습니다. "청와대에 있는 동안에는 변명이나 해명을 하지 않겠다"고 썼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대해 보복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 3번째 수출국인 우리의 철강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4. 평창 동계 패럴림픽 출정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이른바 '꽃제비' 출신인 탈북자 최광혁 씨도 아이스하키 팀에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5. 고등학생 운동 선수가 코치에게 상납하지 않으면 체벌을 받는 이른바 체육계 '코치 갑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단기 계약직인 코치들의 불안한 신분이 이런 문화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더 깊은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