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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나는 부산의 아들” 4번째 방문…야당 “선거 행보”
2018-03-16 19:21 뉴스A

문재인 대통령,

올들어 부산 경남 방문이 잦아졌습니다.

올들어 벌써 네 번째 부산에 간 것인데, 그곳에서 "나는 부산의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민주당을 위한 선거 일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항 신항을 찾았습니다

10여 분간 연설에선 부산을 45번이나 언급하며 '부산의 꿈'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는 부산항과 조선소를 보면서 자란 부산의 아들입니다. 바다를 보며 꿈을 키웠고… "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경남 지역을 방문한 건 올해 들어 이번이 네번 째, 취임이후로는 열번 째 입니다.

지방선거가 3달 남은 상황에서 잦은 PK행을 두고 야권에서는 지방선거 행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장제원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사실상의 민주당 지원에 나선 것을 보니 민심이 심각하게 이반되는 것에 대해 불안하긴 한가 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지방선거와는 무관하다며 대통령이 당연히 수행해야 할 국가 일정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euna@donga.com
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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