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이 계속 무도하게 나오면 북미 정상 회담의 재고를 최고 지도부에 제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북미 실무 회동이 회담 성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2.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법무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가사 도우미 불법 고용혐의 때문입니다.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 이후 4년만입니다.

[조현아 / 전 대한항공 부사장]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3.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가 형과 형수에게 한 '욕설 녹취'를 자유한국당이 공개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은 서울 송파 을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서른살 난 미혼의 자식은 부모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30대 미혼 남녀의 25%가 부모에 의존한다는 한국 캥거루족의 실태도 짚어봤습니다.

5. 편리함과 고독이 공존하는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더 하는 뉴스로 심층 취재했습니다.

[김덕환 씨 / 인천 연수구]
"(그런데 뭐 이렇게 약이 많아요?) 제가 밥 때를 자꾸 놓치고 못 먹다보니깐 약으로 대신 챙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