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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도 따뜻한 봄날씨…건조특보 확대·강화
2019-04-16 20:12 뉴스A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경북 경주는 경주는 26도를 넘기도 했는데요.

내일도 따뜻하고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정상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어 걱정인데요,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주의보에서 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성이 높습니다.

곳곳에서 화재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제주에는 10~40mm로 봄비치고는 많은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대구 11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 한낮에도 많은 지역이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춘곤증을 겪는 분들 많으시지요,

피곤하더라도, 낮잠 시간은 20분 이하가 좋습니다.

생체 리듬을 방해하는 찬 음료는 많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목요일에는 중부 곳곳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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