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경심 교수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 교수에게 5천만 원을 이체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조 전 장관도 다음 주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정경심 교수가 결국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영장 기각을 주장했던 집회 참가자들은 직접 따져보겠다며 법원 진입을 시도해 새벽까지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3. 정부가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 지 하루만에 편의점 GS25가 액상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다른 편의점 업체들도 논의를 시작하는 등 액상 전자담배 퇴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4.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났습니다. 악화된 한일 관계를 방치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상회담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5. 지난 달 초등학교 근처 스쿨존에서 9살 민식이가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고를 부르는 어린이보호구역 실태를 김진이 간다에서 취재했습니다.

[초등학생]
"세게 달리고 그래요."

6.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를 막던 의사는 손을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의료진의 진료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