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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장비 착용해 접촉 최소화…‘자전거 타기’ 인기
2020-03-18 20:16 뉴스A

코로나 사태로 밀폐된 헬스장에 가긴 그렇고,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하고,

그래서일까요?

자전거와 등산용품이 크게 늘었다는데요.

특히 각종 보호 장비가 있어서 신체 노출이 최소화되는 자전거 타기가 인기라고 합니다.

김태욱, 김유빈 기자가 잇달아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스장도 실내 체육시설도 모두 그림의 떡…

수많은 자제령 속에 답답한 사람들.

하지만 가벼운 운동마저 포기할 순 없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자전거나 등산용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 업체의 매출은 코로나 전과 비교해 등산용품 2.5배, 자전거 용품은 10배나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김창회 / 서울 망우동
여러 사람이 같이 섞여서 운동하는 게 아니고 혼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특히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이 최소화되는 자전거가 인기 만점!

김현규 / 서울 북가좌동
보호장비도 착용하고 마스크도 끼고 이렇게 라이딩을 하면 좀 그래도 안전하지 않을까.

김태욱
"한강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요, 청계산은 등산객들이 북적인다고 합니다. 김유빈 기자!"

[김유빈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동호회 등 단체 등산객들은 보이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들 단위의 소규모 등산객들은 눈에 많이 띕니다."

홍순기 / 경기 용인시
집에 하도 있어서 오랜만에 공기 쐬고 운동하러 나온 거죠.

꽁꽁 싸매도 탁 트인 공간은 어쩐지 기분전환이 됩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운동도 자꾸 하시고 햇볕도 쬐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니까 꼭 그러시길 권유 드립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가벼운 활동들이 조금이나마 코로나 시름을 달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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