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흘 만에 코로나19 국내 지역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경기도 용인 거주하는 남성인데 지난 주말 밤사이 서울 이태원 클럽과 주점 5곳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재난지원금을 받는 일부 상인들이 카드 수수료 명목으로 웃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논란입니다.
같은 물건도 재난지원금으로 사면 더 비싸지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3. 유기 동물을 좋은 곳에 분양해 준다는 내용의 영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유튜버가 고발됐습니다. 펫샵에서 구입한 뒤 유기동물로 둔갑시키고 학대까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제주도가 유기견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온 외지인들이 반려견을 몰래 버리고 가는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동네 주민]
아주 개가 여러 마리 있어. 지나가려고 하면 엄청 무서워.

5. 인도에 있는 LG 화학 공장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최소 9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70여 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여서 인명피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6. 거대 여당을 이끌 원내대표로 4선의 김태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당권파 친문'으로, 당 정책위의장을 지내는 등 '정책통'으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