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많은 비가 내린 뒤 공기는 한결 상쾌해졌죠.

지금은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쳤는데요.

강원 영동 지역은 모레 오전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비 소식은 없지만 내내 구름이 많아서 맑은 하늘 보긴 어렵겠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습니다.

내일까지 두꺼운 빨래는 미루시는게 좋겠고요.

주 후반에는 또 비 소식이 있어서 세차도 다음 주로 계획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구름이 볕을 가려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9도, 대구 21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이맘 때 따뜻한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