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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무차별 폭행’ 밀양 조폭 무더기 검거
2015-10-14 00:00 사회

경남 밀양에서 조직폭력배 60여 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요,

환자를 무차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친구와 싸웠다며 보복 폭행을 위해 병원까지 찾아간 겁니다.

알고보니 영세상인 돈을 갈취하는 건 기본, 불법 도박장에 자금을 대주며 살인적인 고리 이자까지 챙겼습니다.

[인터뷰: 양영두/ 경남지방경찰청]
"도박장에서 100만 원을 빌려주면 처음에 10% 이자를 떼고 90만 원을 주고 3일마다 계속 10만 원씩 갚을 때까지 이자를 가산하다 보니까 1800% 된… ."

지난 4일 새벽 부평에서도 패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폭력 장면이 빠르게 퍼졌는데요,

술을 마시고 가던 일행끼리 부딪히면서 싸움이 커졌습니다.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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